음식배달 업체들이 '무료 배송'을 내걸고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늘(1일)부터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이 지난해 4월 도입한 알뜰배달은 여러 집에 동시에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앞서 쿠팡이츠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서비스를 무료화한 지 일주일 만에 내놓은 조치입니다.
배민은 기존 한집 배달·알뜰배달 10% 할인도 유지합니다.
요기요도 지난달 29일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월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했습니다.
요기패스X에 가입한 고객은 월 2천900원을 내면 앱 안에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만 7천 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 김선희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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